2022년 다시 보는 김삼순 - 그녀는 능력자다. 요즘 나의 포스팅을 보면 요즘 봄 타나? 죄다 로맨틱 드라마 소설 이야기다 크윽... 필 받은 김에 유튜브에서 김삼순 다시 보기를 보았다. 곧 손예진이랑 결혼하는 나의 "그" 였던 현빈은 여전히 잘생겼고.. 잘생겼고... 잘생겼다. (게다가 플러스 "다니엘 헤니" 라니.. 어서들 다시 보시게나.. ㅋㅋ) 2005년 20대 현빈의 연기는 풋풋하고 좀 오글 거렸으나... 김선아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묻어 보기에 괜찮았다. 역시.. 얼굴이 다했다. 30살 여자가 노처녀라니! 2005년도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다. 그때는 '30대의 결혼하지 않은 여자 = 노처녀'라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였고, 상대편의 외모를 농담으로 아무렇지 않게 소재 삼을 만큼, 또 그게 부끄럽..